![]() |
| 0 members logged |
| 1 / 1 pages | total 19 articles
| |
login | |
![]() |
 |
 |
![]()
해한의원 |
![]() 2006/01/25 | 3616 hits |
![]()
![]() |
|
밤 10시~새벽 2시 사이 잠잘자야 키성장에 도움 |
<유원승의 몸에 좋은 한방> 밤 10시~새벽 2시 사이 잠잘자야 키성장에 도움
[2006-01-20]
서울 은평구의 한 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김성현군(11)은 키가 작아 고민이다. 4학년 평균 신장이 137.6㎝인데 김군은 129㎝의 신장으로 평균에 많이 못 미친다. 커서 경찰이 되고 싶은 김군은 키가 더 이상 자라지 않을까 봐 걱정이 많다.
우리나라에는 키가 너무 작으면 할 수 없는 직업이 많다. 어릴 때부터 소망해온 선망의 직업이 신체조건으로 인해 불가능하게 된다는 것은 당사자에게 매우 큰 좌절감을 줄 수 있다. 예컨대 인기 직종인 스튜어디스는 162㎝ 이상(최근 아시아나는 168㎝ 이상으로 탈락 기준을 올렸다고 한다), 경찰은 남자의 경우 167㎝ 이상, 여자는 157㎝ 이상이 되어야 한다. 육군사관학교를 포함한 3사관학교에 들어가기 위해서도 164㎝가 전제조건이다. 심지어 연극배우가 무대에 설 때에도 키가 작으면 '어린이 배역'만 맡게 돼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.
키는 성장판이 닫히고 나면 성장할 수가 없다. 하지만 어려서부터 꾸준히 노력하면, 생활습관만으로도 키가 클 수 있다. 평소 균형 잡힌 식습관과 규칙적인 생활, 편안한 마음상태를 가지면 아이는 현재보다는 더 자랄 수 있다. 먼저 먹으면 도움이 되는 것과 되지 않는 것을 잘 가려서 섭취해야 한다. 인스턴트 음식이나 초콜릿, 콜라, 커피 등 카페인이 첨가된 식품은 성장기 아이에게 매우 나쁘고 간식이나 야식도 좋지 않다. 간식이나 야식을 먹으면 주식을 소홀히 하게 되기 때문이다. 식사는 세끼를 제 시간에 30회 정도씩 꼭꼭 씹어서 먹도록 한다. 이때 시금치, 당근, 귤, 살코기, 녹황색채소, 콩, 간, 식물성 기름 등이 성장에 도움이 된다.
한편 '잘 자는 것'도 키 성장에 무척 중요하다. 키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장호르몬은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가장 활발하게 분비되기 때문이다. 따라서 잠자리가 너무 환하거나 시끄럽고 이불이 무겁거나 늦게까지 TV를 보고 컴퓨터에 앉아 있는 것은 숙면을 방해하므로 피하도록 한다.
이처럼 좋은 생활습관만으로도 키가 클 수 있기 때문에 무턱대고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은 좋지 않다. 따라서 부모는 아이의 생활습관을 보고 난 후에 성장장애가 있는 것은 아닌지,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진단을 받아보도록 한다. 성장할 수 있는 나이라면 기본적으로 X선으로 뼈 나이를 측정하고 성장판이 닫혔는지 열렸는지를 먼저 살핀다. 개인 차는 있겠지만 성장판이 열려 있다면 일정 정도는 충분히 자랄 수 있다. 한방에서는 뼈를 형성하는 신장(腎臟)과 소화기계인 비장이 약화돼 키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. 신장의 기능을 보강하고 소화기계를 튼튼히 해 영양흡수를 증가시키는 데 역점을 두고 성장치료를 하는 이유다. 뼈를 튼튼하게 하고 성장판의 활동을 돕는 녹용. 녹각. 숙지황. 오가피 등을 적절히 가감한 한약을 처방함으로써 효과를 보기도 한다.
|
|
![]() |
|
|